새해 첫 날,
나의 서른 첫 날 2013년 1월 1일
한라산을 오를 용기는 없고 가볍게 오름을 선택했다.
한라산과 가장 가까운 어승생악 오름, 첫 날 부터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겨울 한라산의 축소판을 보는 듯한 기분!!
겨울산은 워낙 힘들어 쉽게 오를 생각을 못하지만 초등학생 아이들도 썰매를 타며 즐겁게 오를 수 있는 이 곳 :)
오름을 걷는 내내 따뜻한 나뭇길 사이에서 눈빛이 반짝 반짝 빛났던 우리 (아마도 힘들지 않은 산행이라..^^)
"아~ 행복해~~~!!" 행복하단 소리를 연발할 수 밖에 없는 설경
좋아하는 눈 길 사이를 1시간정도 오르면 금방 정상에!
서른 기념으로 달걀 한 판을 준비하려 했지만 요로코롬 달걀에 짧은 글로 ^---^
아침에 직접 만든 김밥과 과일도 꿀 맛! 하지만 옆에서 컵라면을 먹던 사람들을 부러워 했던 추운 정상!!
나의 아이퐁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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