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정순 할매 쭈꾸미 매콤한 것이 땡기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나정순 할매 쭈꾸미집. 올만의 방문이다. 주문을 하지 않아도 앉으면 인원수 대로 쭈꾸미 바로 대령! 쭈꾸미 거리가 있는 용두동에 위치해있다. 작고 허름한 식당이다. 주인집 할매는 뚱뚱한 욕심쟁이 장군 처럼 생기셨고, 항상 입구에서 바가지로 쭈꾸미를 포장하고 계신다. 오늘은 할매랑 똑같이 생긴 아들분이 (이 집의 소스 비법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란다^^;;) 점심 시간이 지난 2시쯤 갔지만, 역시나 사람을 바글바글 일반 쭈꾸미 집이랑은 정말 다르긴 다르다! 매운 걸 잘 먹는 나지만 오늘은 좀 맵다. 그래도 계속 쉬지 않고 깻잎에 싸먹는 (깻잎향 좋다!) 밥은 두공기 참기름과 김가루에 쓱쓱 비벼서~ 박박 긁어 먹고~ 큭큭 배부르다! 포장할 경우 양은 훨씬 많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