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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

영국 빅토리아 극장 빌리엘리어트 영국에 가기 전 타이밍 좋게 압구정 CGV에서 영화가 상영했다. 아마도 2001년 작품이었던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가슴 뭉클하니 기분이 통통 튀었는데, 뮤지컬은 2배의 감동! 보는 내내 설레이며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난다. (뉴욕에서 라이온킹 보면서는 푸욱 잤는데^^;;) 줄거리 11살 소년 빌리는 영국 북부지방에 살고 있다. 광부인 형과 아버지는 파업 상태이고, 가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빌리는 할아버지의 오래된 권투장갑을 끼고 체육관을 찾는다. 체육관에서는 권투 교실과 발레 교실이 함께 열리고 있다. 그러나 곧 빌리는 자신의 발이 손보다 훨씬 능란하게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발레 선생님인 윌킨슨 부인의 독려에 힘입어 권투를 그만두고 발레 교실로 옮기게 된다. 이 사실을.. 더보기
영국 그리니치 도크랜드 경전철(DLR)을 타야 갈 수 있는 그리니치 처음엔 출발역에서 20분동안 헤매였던 기억이 있다. 지하철역처럼 개찰구도 없고, 안내 데스크도 없고 -_-+ 오이스터카드가 있어야 탈 수 있는데, 아마도 우린 무임 승차를 했던 것 같다. (가물가물) 영국 시내에서 그리니치는 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경전철은 귀엽고 쾌적했다. 파리 전철 처럼 수동 스위치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는 거 명심 (ㅋㅋ 모르면 낭패) 도착하자 마자 우리가 찾은 건 젤라또~ 쫀득 쫀득 5개는 먹을 수 있지만 오늘 하루 경비를 초과할 수 있어서 사이 좋게 나눠먹고 아이들 마냥 아저씨께 많이 담아 달라는 강렬한 눈빛을 보냈다. 한적하고 여유 있어 보이는 사람들 우리나라 삼청동 처럼 골목길이 예쁜 동네. 시간만 넉넉했다면 골.. 더보기
영국 내셔널 갤러리, 트라팔가 광장 런던 내셔널 갤러리 런던의 대표적인 광장인 트라팔가(Trafalgar) 광장에 위치해있다. 유독 여행객이 많은 곳이다. 무료 입장이지만, 한참 공사 중인 7~8월에 가서 입장은 불가 날씨가 너무 좋아 한참 동안 광장에서 사람 구경하고, 비보이들의 M/V 촬영 장면도 운 좋게 보고 섹시한 궁뎅이 사자상에 올라가 런던 시내를 한 눈에 담고 돌아왔다. 뿅~ 더보기
영국 - 코벤트 가든 거리 퍼포먼스가 유명한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역에서 도보 2분이면 바로 보인다. 포토벨로 마켓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다른 나라인 듯 원래는 수도원 야채 시장이 있던 곳인데 야채시장이 옮기면서 펍과 상점등이 생겨나 가든이 됐다고 한다. 벽돌 건물들과 넓은 광장엔 사람들이 북적이고, 가지 각색의 공연과 광대들이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Covent Garden Market 안에는 애플 마켓과 쥬빌리 마켓이 열리는데 애플 마켓은 수제 양복과 악세사리가 주로 파는 곳인고 쥬빌리마켓은 의류, 수공예품, 앤티크 등을 판다. 오드리 햅번이 주연한 영화 촬영지이기도 한 곳 거리의 광대들과 연주가 뚱보 아저씨의 조각품은 완전 똑같았다는! ㅋㅋㅋㅋ 해보고 싶었으나 들고 올수 없는 까닭에-_-+ 배가.. 더보기